#서래꽃게빵서래포구를 돌아다니며 가장 많이 마주한 서래포구의 명물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당연하게 손꼽히는 것이 서래꽃게빵이었다.
어딜 가나 이 귀여운 모습의 서래꽃게빵이 있었기 때문에 조카의 조급하고 호기심에 구입해 본 서래꽃게빵이었다.
서래꽃게빵 10,000원
서래꽃게빵은 소비자가격은 12,000원이라고 적혀있는데 내가 구입한 피그말리온 카페에서는 현금으로 구매하면 10,000원으로 할인해줬다.
#소래 명물인 꽃게 모양이어서 소래 꽃게빵인가 싶어 조사했더니 국내산 쌀과 꽃게 분말과 키토 분말을 함유하여 소래 게 모양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소래 명물인 소래 게빵이라 불리는 것이었다.
개당 78.3칼로리로 일반 간식 열량과 비슷한 수준을 갖고 있었다.
#소래포구의 명물 물가가 상승하면서 이러한 기념품에 들어있는 수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서래꽃게빵 박스 안에는 총 6개의 귀여운 꽃게가 위치해 있으며, 모두 개별 포장되어 있어 선물하기에도 다수가 함께 나눠 먹기에도 좋다.
역사와 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맛과 멋이 함께 있는 소래포구
재미있게도 소래꽃게빵은 소래 청년들이 만든 스타트업 제품이라는데, 소래포구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안내문이 담겨 있었다.
19세기 초부터 시작된 소래포구의 역사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소래포구에서 다녀온 소래역사관에서 만난 협궤열차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2017년 안타까운 화재로 인해 2020년 새로 개장한 소래포구 어시장과 관련된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었다.
#소래포구 기념품 소래포구에서 꽃게가 많이 나오니 꽃게 모양으로 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말 소래포구의 역사와 맛과 멋을 알리고 싶어 고심한 결과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성어린 브로슈어 덕분에 더욱 이 소래포구의 기념품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소래포구 간식, 우리처럼 소래 명물이라고 기념품으로 사오는 사람도 있지만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소래포구 간식으로 즐기는 사람도 있었다.
#서래포구빵 장미 포장되어 있는 서래포구빵을 열면 아주 귀여운 꽃게빵이 나온다.
어떻게 이렇게 귀엽게 만들었는지. 도저히 먹을 수 없을 정도로 귀여운 모습이 나오고 말았다.
#소래포구 꽃게빵의 맛을 말하자면 누구나 아는 맛이랄까. 기념품빵 하면 떠오르는 그 찐빵 맛이야. 꽃게 분말과 키토산 분말이 들어갔다고는 하지만 그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식 만주의 맛이었다.
#소래포구 특산물인 소래꽃게빵은 아이들과 함께 소래포구를 구경한다면 더욱 추천할 만한 기념품이다.
비록 1만원에 6개라는 의외로 비싼 가격이지만 귀여운 꽃게 모양과 소래포구의 역사를 설명하는 팜플렛까지 있으니 읽으면서 소래포구 간식을 즐기기에 더욱 유익하지 않을까 싶다.
피그말리온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역로18번길15피그말리온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역로18번길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