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깊은 산속 하늘 아래 초공농원

안녕하세요 영동과일나라 에디터입니다.

냉해가 있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낮에는 구름 한 점 없이 해가 뜨고 과일이 쑥쑥쑥 자라나고 있습니다.

올해도 맛있는 과일을 맛볼 수 있을 거예요. #영동과일나라

제가 갔던 영동 과일 농가 중 가장 깊은 산속에 있고, 가장 하늘에 가까운 농장인 하늘농장을 찾았습니다.

#하늘농장 #영동하늘아래 첫 농장

큰길에서 약 20분 정도 꼬불꼬불한 외길을 따라가지 않으면 만날 수 없는 농장이었습니다.

큰길이라고 해도 왕복 2차선이지만, 그 길로 외길로 들어가서 한참을 갔습니다.

혹시 여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영동에 이렇게 깊은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산허리에 위치한 농장에서 사장님을 만났어요.사장님 얼굴 보니까 드디어 작년에 여기 온 기억이 나요.

그때 저희는 맛있는 체리를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영동 맛있는 체리

작년 체리그런데 올해는 냉해가 와서 그것 때문에 꽃이 많이 떨어져서 열매가 잘 안 맺힐 거라고 걱정했어요.진짜 나무들을 보면 열매가 많이 달린 곳도 있지만 드물고 전체적으로 작년에 비해 확실히 적어 보였습니다.

현재 이곳에서 재배되고 있는 과일은 체리, 자두, 사과, 고추입니다.

그중 체리, 자두, 사과가 이번에 냉해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작년과 달리 작황이 나쁠까봐 걱정이었습니다.

여기 사과 종자는 로열 킹 후지입니다.

아시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후지와 부사어는 같은 말이에요.후지는 일본어, 부사는 한국어 단지 그 차이입니다.

체리와 사과는 집 앞 땅에 고추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땅에서 경작해요.여기는 조합 땅에서 빌려서 하는 농업인데 올해 냉해 피해 때문에 조금 힘들대.그래서 요즘 따로 일하러 나간대요.영동읍내에 있는 골프장으로 새벽 출근해서 퇴근한 후 농사를 짓는다고 합니다.

아내는 동네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말에만 오고 본인은 여기 머물면서 과일농사를 짓는다고 합니다.

용두공원에서 바라본 영동역 전경그동안 평일에는 강아지들과 함께 지내요.예전에는 강아지가 한 두 마리 정도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많이 늘고 있거든요.애들이 낯선 사람한테도 되게 친한 척 하거든요.오늘 처음 만난 것 같은데…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남편이 가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가끔 방문하시는 분들이 먹이를 주기 때문입니다.

짓지도 않고 남의 곁을 졸졸 따라다니거든요.얘네는 다 데리고 온 애들이에요.다리 하나 없는 애들도 있고 사장님이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그렇대.개는 거의 믹스견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장님을 잘 따랐어요.산속이라 그런지 개구리도 봤어요.일반 개구리 외에 개구리라는 몸도 조금 있고 등에 검은 반점이 있는 개구리로 예전에 배고플 때 먹었다는 개구리 뒷다리 주인공.요즘은 보기 힘든 개구리죠.”모든 것이 나 때문이라고 편하게 생각하면 모든 것이 잘 된다는 것에 감사하고, 잘 될 거라고 믿으면 잘 된다.

” 스트레스 받지 말고.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혹시 냉해 때문에 걱정하실 줄 알았는데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혹시 냉해 때문에 걱정하실 줄 알았는데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혹시 냉해 때문에 걱정하실 줄 알았는데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혹시 냉해 때문에 걱정하실 줄 알았는데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