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비행을 앞두고 어떤 콘텐츠를 시청할지 고민한 적 있으신가요? 기내에서 제공되는 영상 콘텐츠는 언제나 제 취향과는 거리가 멀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불편함을 덜어주는 것이 바로 넷플릭스의 오프라인 저장 기능입니다. 오늘은 이 기능을 통해 비행 중 원하는 드라마나 영화를 고화질로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요금제에 따라 달라지는 다운로드 가능 여부
먼저 가장 중요한 점은 본인의 넷플릭스 요금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모든 요금제에서 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기에, 요금제를 아래와 같이 확인해보세요.
–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월 7,000원 – 다운로드 불가
– 스탠다드 요금제: 월 13,500원 – 2대 기기에 최대 100개 콘텐츠 다운로드 가능
– 프리미엄 요금제: 월 17,000원 – 6대 기기에 최대 100개 콘텐츠 다운로드 가능
이처럼, 요금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다르니 꼭 탑승 전 확인하세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의 다운로드 방법
제가 직접 해본 바에 따르면, 넷플릭스 앱에서 원하는 콘텐츠 페이지에 접속하면 화살표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드라마라면 전체 시즌을 한꺼번에 받거나, 에피소드를 개별적으로 선택해 받을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다만, 용량이 부담스러우면 한두 개씩 나눠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앱의 ‘저장한 콘텐츠’ 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때, 앱을 비행기 탑승 전에 한 번 실행해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비행기 모드로 전환했을 때 앱이 튕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화질 설정과 저장 기간, 미리 체크해야 할 사항들
다운로드 화질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스탠다드’로 설정되어 있지만, 큰 화면의 태블릿을 사용할 경우 ‘높음’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면 스탠다드로 더 많은 콘텐츠를 다운로드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저장 기간은 콘텐츠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운로드 후 7일이 지나면 만료됩니다. 그리고 재생을 시작한 순간부터는 48시간 이내에 시청해야 하므로, 출발 전날 저녁이나 당일 아침에 주의 깊게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기내에서의 재생 시 주의사항
비행기 모드로 전환 후에도 저장한 콘텐츠는 문제없이 재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로 비행해 도착한 후 넷플릭스 앱을 열면, 현지 라이선스에 맞춰 콘텐츠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비행기 모드를 유지한 상태에서 재생해야 한국에서 다운로드한 콘텐츠를 안전하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제어 센터에서 비행기 모드를 켤 수 있고, 갤럭시폰은 상단 퀵 패널에서 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모드에서 앱을 실행하면, ‘저장한 콘텐츠’ 탭에 들어가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비행 중이고 지루하기 쉬운 시간, 이제는 넷플릭스에서 좋아하는 작품으로 즐겁게 보내보세요!
이상으로, 더욱 즐거운 비행을 위해 유용한 팁을 공유해드렸습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