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뒷산을 산책하다가 엉겅퀴가 있어서 어떤 맛일까 해서 파봤어요.옛날 시골에서는 방해되는 잡초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몸에 좋다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공기가 좋은 산골이기 때문에 무공해 엉겅퀴라서 반찬으로 어떨지 시도해 보았습니다.
잎에 가시가 박혀서 손질할 때 조심해야 해요. 장미도 아닌데 왜 가시가 있는지. 후후
엉겅퀴는 활성산소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세포 재생에 도움이 된다니 요즘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반찬이 아닐까 싶습니다.
굵은 소금을 넣고 삶아봤어요.아무래도 가시가 있어서 일반 나물 삶을 때보다 조금 더 시간을 끌면 가시가 부드러워지네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물기를 꽉 짜셨네요.삶은 물을 좀 맛보니 의외로 쓴맛보다 달콤한 맛이 강하네요.차에서 즐겨도 되겠네요.
된장 마늘 조선간장 매실액 참기름 깨소금 조금 넣고 비벼봤어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엉겅퀴나물인데 좋네요.식감은 좀 딱딱한 것 같은데 조금 쌉쌀하면서도 맛있어요.산골 건강 밥상 메뉴로 더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네요.건강도 지키고 입맛도 살리는 엉겅퀴. 앞으로는 가끔 만들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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